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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항공화물 물동량 및 운임동향

스케줄뱅크 | 기사입력 2011-07-27 09:07
물동량 및 운임 모두 전년대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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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항공화물은 물동량 및 운임에서 지난해에 비해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반기에도 큰 폭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무역협회 하주협의회는 최근 상반기 항공화물 물동량 및 운임동향 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항공화물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4.8% 감소한 127만 3천톤을 기록, 역대 상반기 최고 물동량을 기록한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상반기 항공화물 수출물동량은 전년 동기대비 10.3% 감소한 655,109톤을 기록하였고 지역별로 상반기 항공화물 수출물동량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미국 -11.6%, 중국 -10.5%, 유럽 -13.7%, 일본 -13.9% 등으로 주요 지역이 크게 하락했다.

이에 대해 하주협의회는 "미주 지역의 경기둔화와 그리스 사태에 따른 EU의 불확실성 확대, 일본의 지진 피해 등이 항공화물 수출물동량의 원인이며 또한 최근 전통적인 항공화물 운송품목인 IT 제품의 소비패턴이 고중량 화물인 TV, 노트북 등에서 저중량 화물인 소형 스마트폰, 태블릿 PC등으로 전환되면서 물동량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2011년 상반기 전반적인 항공운임 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15.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IT관련 제품군의 실적 하락세로 인해 물동량이 감소하여 항공화물 운임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분석됐다.

하주협의회는 "2011년도 하반기 항공화물은 일본의 생산복구 및 유럽 경제 회복, 국산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수출 개시로 물동량 반등이 예상되지만 디스플레이 화물의 침체로 인해 의미 있는 수준의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따라서 하반기 전체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가량 증가 예상되며 글로벌 IT 수요가 살아나지 않는 현 상황에서 하반기 항공운임 반등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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